고혈압 환자의 선별검사>

각기 다른 임상시험은 각기 다른 고혈압에 대한 정의와 혈압을 측정하는 방법을 사용해 왔다. 또한 혈압과 심혈관 위험의 관계는 뚜렷한 변곡점이 없이 등급이 매겨지고 지속된다. 따라서 고혈압의 정의에 대한 특정 임계값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본다.
개별 환자에서 고혈압 진단을 내리려면 여러 번의 혈압 측정치의 통합, 적절한 기법의 사용, 그리고 일반적인 의료 환경 밖에서 이루어지는 측정값의 사용이 필요하다.
최소한 검사 빈도는 다음과 같아야 한다.
정상 혈압을 가진 성인은 매년 혈압을 재평가해야 한다. 성인은 고혈압(예: 비만)에 대한 위험인자가 있거나 이전에 측정한 수축기 혈압이 120~129인 경우 최소한 반기별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고혈압 진단>
고혈압이 병원 판독에 근거하여 의심되거나 병원 밖 혈압 판독에 근거하여 확인되는 경우, 다음 사항을 결정하기 위한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대상기관 손상의 정도(있는 경우)
●기존 심혈관질환이나 신장질환병의 유무
●기타 심혈관 위험인자의 유무
●고혈압에 잠재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요인
●잠재적 간섭 물질(예: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경구 피임약의 만성 사용)
1. 병력청취 —  고혈압을 촉진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처방 약품, 비처방 NSAID 및 알코올 소비 포함), 고혈압 기간, 치료 시도의 이전, 대상 기관 손상 정도 및 기타 알려진 위험의 존재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실을 검색해야 한다.

2. 신체 검사 — 신체 검사의 주요 목표는 장기 말기 손상 징후, 확립된 심혈관 질환 및 2차 고혈압의 잠재적 원인 증거에 대한 평가다. 신체검사는 활용도가 낮지만 중요한 자금난치 검사를 포함시켜 고혈압성 망막병증을 평가해야 한다.
3. 실험실 검사 — 새로 진단된 고혈압을 가진 모든 환자에게 다음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
●전해질(칼슘 포함) 및 혈청 크레아티닌(예측 사구체 여과율 계산)
●공복혈당
●투석
●전체혈구검사
●갑상선 자극 호르몬
●지질검사
●10년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도 계산

특정 상황에서 추가 테스트를 할 수 있다.
●프리 알부민 대 크레아티닌 비율: 증가하는 알부민증은 심혈관 질환의 독립적 위험 요인으로 인식된다. 당뇨병이나 만성 신장 질환을 가진 모든 환자들에게 시행되어야 한다.
●심초음파검사: 심전도에 비해 좌심실비대증(LVH)의 유무를 파악하는 더 민감한 수단이지만 좌심실비대증을 진단할 때 비용 및 결과 기반 치료 차이를 정의하는 임상시험의 부재로 사용이 제한된다. 

2차성 고혈압에 대한 검사>

— 고혈압의 2차 원인은 비교적 드물며, 2차 고혈압에 대한 검사에서 거짓 양성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따라서 1차 고혈압 환자 모두에게 2차 원인 검진은 권장되지 않는다. 대신 다음 중 하나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2차 원인을 선별하여 검사해야 하는 표적 접근방식이 표시된다.

●고혈압의 특이한 표시자

(예: 특히 젊거나 특히 노년에 새로운 발병, 2기 고혈압으로 발현, 이전에 정상 혈압이 있었던 환자의 갑작스러운 고혈압 발병)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고혈압
●고혈압의 특정 원인에 대한 임상적 단서가 존재하는 경우(복부근육성 고혈압의 암시)나 낮은 혈청 칼륨(일차적 알도스테론증의 암시)

 

 

성인 고혈압 진단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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