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유, 현명한 자본가

 

지난번 1탄 뜨거운 광안리 대장 "광안 자이"에 이어서 두 번째로 살펴볼 아파트는 바로 "광안 에일린의 뜰"이다.

광안 자이, 광안 2구역 sk, 광안 에뜰은 거의 한 단지처럼 옆에 붙어 있기 때문에 광 트리오라고 불리다가

이제는 광안3구역 재개발까지 합세하여 광안 4 총사라고 불리고 있다.

그중 광안 에일린의 뜰은 광자나 광스크에 비해서는 규모면에서 귀엽기 때문에 동생 단지라고 볼 수 있다.

아마 광안자이나 광안 2구역에 비해서는 덜 알려져 있는 걸로 아는데, 이 동생 단지의 매력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지금부터 찬찬히 살펴봅시다.

 

 

 

 

 

 

 

 

1. 기본 6대 입지  - 역시 위 지도 한번 눈에 바르고 같이 분석해 봅시다

역시나 오늘도 부동산 투자자라면 아니 실거주자라도 아파트를 처음 분석할 때 있어 봐야 할 기본 6가지!

하나씩 따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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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 (3.5/5)

- 광안 에일린의 뜰은 주식회사 아이에스 동서의 일반 아파트 브랜드로 자이, 래미안, 힐스테이트 등 대기업 브랜드보다는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도 부산에서는 용호동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W의 성공(고급 주복으로 엘시티랑 가격 비슷함)으로 아이에스 동서의 이름이 많이 알려진 것 같은데, 2019년 시공능력 평가액 순위상 31위로 나름 50위 안에 든 저력 있는 업체다. 하지만 아무래도 주변에 있는 광안 자이나 광안 SK에 비해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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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단지 (3.5/5)

- 총 225세대로 소단지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보통 저정도 세대 수면 많이 아쉽다고 한다.

하. 지. 만 에뜰이 자리 잡고 있는 위치를 다시 한번 보고 오자. 바로 옆에 든든한 두 형들이 지켜주고 있지 않은가?

광안 자이 971세대, 광안 2구역 SK 1237세대 합치면 거의 2500세대, 게다가 반대쪽으로는 광안 3구역까지 합치면 울트라 대단지 4000세대가 된다. 광안 에뜰만 있다면 아쉬운 세대수지만 옆에 형제들이 바로 있으니 상권, 학원 등 인프라 형성으로 소단지의 단점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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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세권 (4/5)

- 광안역에서 아파트까지 네이버 지도상으로 도보 10분 나온다. 뭔가 역세권에 속하는 것 같으면서도 조금은 멀게 느껴질 수도 있는 애매한 거리인 것 같다. 그리고 지도상으로는 아파트가 산 밑에 자리 잡고 있어 언덕 아니냐?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다행히 완전 평지에 가까워 걸어 다니기는 무리 없을 것 같다.

 

 

4) 신축 (5점 만점)

- 2021년 3월 준공이라고 나와있으나 코로나로 인해 공사가 빨라지면서 입주가 조금 당겨질 것이라는 설이 있다. 따라서 이제 입주 4~5개월 정도 남은 아직 개봉도 안한 초 신축 아파트.

따라서 수영구에 몇 없고 앞으로도 귀할 신축 아파트 중 하나가 바로 광안에뜰이다.

요즘 트렌드로 보면 어느 동네든 신축 불패인데 거기다 수영구 광안동의 신축이니 가치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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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평지 (4.5/5)

- 위에도 말했지만 지도상으로 보면 뭔가 산 바로 옆에 있어 언덕에 있을 것 같은 필이 올 것이다.

하지만 얘도 광안 자이처럼 직접 가본 사람만이 그 진실을 안다. 그냥 아파트까지 평지에 가깝다. 그리고 당연히 단지는 평탄화 작업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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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초품아 (5점 만점)

- 다시 한번 지도를 보고 오자. 말이 필요 없다. 어떻게 이 위치에 아파트가 있을 수가 있다니 신기하다.

그냥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는 게 학교다.. 무려 3개다. 초등학교 1개, 중학교 2개가 그냥 아파트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특히 수영중학교는 정문에서 도보 10초 걸릴 거 같다. 초등학교도 아파트에서 직통 연결로를 만든다고 한다.

초중학생 학부모라면 정말로 탐낼 아파트. 아이도 등하교 스트레스 없고 시간과 체력을 엄청 아낄 수 있어서 여러모로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그리고 학군은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신축 대단지 아파트들이 입주하면 자연스레 올라가는 것은 당연지사. 수영구의 새로운 학군 지역은 이 동네일 듯 

그냥 이 아파트는 학교 하나로 모든 게 커버될 정도다.

 

 

7) 그 외 보너스

 

- 먼저 구조! 매우 좋다. 판상형은 다 4 베이로 요즘 가장 선호하는 구조다. 당연히 일조도 짱짱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주변 환경으로 금련산이 바로 뒤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가 쾌적한 숲세권! 광안 자이와 마찬가지로 광안리 해수욕장 도보권! 광안자이 옆으로 수영구 스포츠문화센터, 에뜰 옆으로는 신축 광안 도서관까지 공사 중이기 때문에 실거주에 최적화된 단지,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라고 생각된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아파트까지 가는 길이 광안 2구역 공사현장과 겹쳐져 있기 때문에 어수선하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이 또한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이다.
광안2구역 공사가 끝나고 나면 진입로도 깔끔하게 넓혀질 것이다.

얼른 광안 2구역 SK가 공사를 마쳐야 광안자이나 광안에일린의뜰의 인물이 더 밝아질 것 같다. 

 

 

2. 가격 흐름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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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1월 분양 당시 사악한 고분양가로 말이 많았고 결국 침체기와 맞물려 한동안 미분양이 있었던 광안 에뜰이었는데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만약 그때가 지금과 같은 상승장이었다면 에뜰은 바로 완판 되었을 텐데..

당시 진정한 입지의 가치를 알아보고 잡은 사람들이 진정한 승자다. 부산이 조정지역 해제되니 많이 하기 직전에 갑자기 매물들이 한꺼번에 없어져 갔던 게 생각난다.
그 사람들은 밑에 그래프에서 보는 것처럼 벌써 2억 넘게 벌었다.

현시점 34평 기준 8억인데 이제 입주장, 안정기 접어들고 인프라가 완성되면 계속 오르지 않을까?

역시나 현 모습이 아닌 미래 가치, 변화를 알아챌 수 있는 사람들이 투자를 성공적으로 해나가는 것 같다.

 

 

 

 

 

 

 

 

 

 

현시점 네이버 매물 현황- 역시나 매물이 없다. 씨가 말랐다.

 

 

 

 

 

 

 

 

 

 

 

 

 

 

 

 

 

 

 

 

 

 

 

 

 

 

 

3. 앞으로의 전망?

 

자, 이제 정리해보면 광안 에일린의 뜰은 광 트리오의 막내로서 수영구의 귀한 광안동 신축, 초중품아, 숲세권, 도서관, 광안리해수욕장 도보권, 훌륭한 구조와 일조 등등 가치가 많고 떠오르는 아파트다.

형들에 비해 브랜드, 세대수, 역세권 분야에서 조금 부족하지만 앞서 말했다시피 그 단점들도 옆에 있는 형들과 함께함으로써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다고 본다. 주변의 광안자이와 광안 SK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기에 자금이 부족하지만 이 동네 살아보고 싶다 하는 사람들은 이 아파트가 실거주와 투자 둘다 매력적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지금 다른 동네 신축들은 24평이 8억 부르는 마당이다.) 게다가 앞으로 더더욱 인프라가 발전될 곳,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에 위치한 아파트라서 그 상승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이미 다 갖춰진 곳은 당연히 좋다.

하지만 투자를 할 때에는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되는 곳,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을 곳에 투자를 하는 것이 수익률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마지막으로 광안 에뜰 사진입니다.

 

 

 

 

 

 

 

 

 

 

 

 

 

 

 

 

 

 

 

 

 

 

 

 

개인적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므로 다른 분들의 의견, 생각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