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백신도 나오고 치료제도 개발되는 상황이니만큼 조금만 더 기다리면 해외여행을 갈 수 있겠죠? 

그래서 그 때를 대비해 해외여행시 주의해야 될 건강정보에 대해 한번 조사해보았습니다. 

특히 영유아를 가진 부모님께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더라구요. 

한번 찬찬히 알아봅시다. 

 

 

소아의 경우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특히 해외여행지별로 필요한 백신과 권장 사항에 대한 정보를 잘 찾아야 합니다. 이는 각종 웹사이트에서 얻을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의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세계 보건기구, 미국 질병관리본부 등이 있습니다. 

1. 일반적인 준비 사항

- 해외여행 보험에 가입하고 보상 범위를 숙지한다. 

- 응급 상황이 생기면 대사관, 호텔 지배인, 여행사의 도움을 받고 일반적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항히스타민제 같은 일반 약품과 일회용 붕대, 연고, 벌레 및 햇빛 차단제 등이 필요하다. 

- 안전벨트는 반드시 착용하고 유아용 안전 의자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거미나 뱀같은 독이 있는 동물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감염병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한데, 특히 오염된 음식이나 물에 의한 설사는 가장 흔하며 콜레라, 살모넬라증, 세균 이질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소아의 경우 로타바이러스 감염이 중요하다. 예방법으로는 1분 이상 끓인 물이나 포장된 물을 식수로 마시고 조리가 되지 않은 날 음식을 피하며 얼음도 피하는 것이 좋다. 6개월 미만 영아는 모유 수유가 적당하다. 

또한, 벌레에 물려서 발생하는 말라리아, 황열, 일본뇌염은 주로 밤에 모기에 물려서 생기므로 벌레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그 밖에 호흡기 및 소화기 감염, 간염, 에이즈와 같은 성병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후진국일수록 빈도는 높아진다. 

- 신발을 착용하거나 수건을 잘 사용해 구충과 같이 피부에 흙이 묻었을 때 생기는 기생충 감염을 피해야 한다.

 

2. 예방접종

- 모든 사람은 연령에 맞게 예방 접종표에 따른 모든 백신을 맞아야 하며 전혀 접종받지 않았거나 완료되지 않은 경우 각 백신의 최소 접종 연령과 간격을 통해 긴급 접종을 함으로써 면역력을 최대로 얻을 수 있다. 

- 콜레라: 위험도가 높은 사람, 풍토병 지역의 구호 활동가 또는 의료인에서 고려할 수 있다. 

- A형 간염: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 방문처럼 위생이 열악한 지역이나 식수 구입이 원할하지 않은 경우 권장한다. 

- 인플루엔자: 6~59개월의 모든 소아와 60개월 이상에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발생 고위험군에게 접종한다. 

- 수막알균: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나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을 여행하는 2개월~55세에게 4가 수막알균 단백 결합 백신을 접종한다. 

- 공수병: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지역을 1개월 이상 방문 시, 노출 후 적절한 처치가 어려운 경우 필요하며 동물에 물릴 경우 노출 후 처치를 적절히 받아야 한다. 

- 장티푸스: 인도, 아프리카, 남미에서 흔하며 4주 이상 체류하거나 배낭 여행객, 현지인과 같이 생활할 경우 접종을 권장한다. 

- 황열: 생백신이므로 6개월 미만에서는 금기이며, 평생 면역이 획득되지만 백신 증명서는 10년 이내의 접종만 인정하고 있다. 

 

예방접종의 경우 아이의 연령, 기저질환 유무에 따라 맞아야 할 백신이 다르고 또 여행지가 어디냐에 따라 다양하니 부모님들께서는 찬찬히 알아보시고 준비하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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